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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소연, 오디션장에 나타난 '리틀 정우성'에 화색…양치승, '전국 지점' 큰그림[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0-03-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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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소연, 오디션장에 나타난 '리틀 정우성'에 화색…양치승,…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소연 대표의 뉴욕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아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어왔던 헤이지니의 소품 제작 비하인드와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에스팀 뉴욕 오디션 현장, 그리고 거제도를 들썩거리게 한 양치승 관장과 근조직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이날 뉴욕 오디션현장이 공개됐다.

김소연 대표는 블랙슈트를 입고 오디션 현장으로 출근을 했다. 이때 김소연은 심사위원의 자리를 보자마자 자신보다는 모델 수주의 자리를 가운데로 이동했다.

직원들은 "그래도 대표님이 가운데에 앉으셔야 하지 않냐"라고 했지만 김소연은 "그게 무슨 상관이야"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뉴욕 오디션장에는 미국은 물론이거니와 멀리 중동과 호주 등 전 세계에서 모인 지원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첫번째 오디션 참가자는 13살의 호주 소년이었다. 전현무는 "다른 대륙에서 오는건 정말 쉽지 않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스타일리시한 참가자가 등장했고, 전현무는 "저대로 따라서 사야겠다"라고 이야기해 김숙에게 비난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 참자가는 크러쉬의 노래를 불렀고, 김소연은 만족하며 합격을 줬다. 이 모습을 본 임상아는 "대표님 얼굴이 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김소연의 찐팬 참가자들도 많이 등장했다. 한 팬은 "'당나귀 귀'를 보고 김소연 대표의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참가자는 합격을 받은 후 "김소연 대표님이 생각보다 날씬하고, 표정이 밝아서 놀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 중 한 소년이 등장하면서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김소연은 깜짝 놀라며 "정우성의 어렸을 때 모습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소년은 "노래도 좋아하고 그림도 좋아하는데, 다 해요"라는 첫 마디를 들은 전현무가 "와우! 저 말 듣고 합격이야!"라며 감탄하는가 하면 오디션 장면을 지켜보던 김숙은 "나중에 뭐가 돼 있을지 되게 기대된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디션이 끝나자 김소연은 "무조건 패스"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인플루언서 부분의 오디션현장이 공개됐다.

김숙은 "인플루언서들은 회사에 와서 어떤 일을 하냐"라고 물었고, 김소연은 "아트워크와 브랜드와 협업 등이 가능하다. 제일 필요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본격적인 모델 부분의 오디션이 이어졌다.

또 이날 양치승은 전날 무한리필급 회 대접을 해 준 직원의 어머니에게 보답하기 위해 평소 갈고 닦아 온 자신의 마케팅 능력을 십분 활용, 가게 홍보를 제대로 해드리겠다고 큰소리쳤다.

이어 그는 "그 친구가 오면 거제도 일대가 들썩들썩할 것"이라며 자신과 절친한 특급 셀럽을 횟집으로 초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어머니와 근조직을 기대감에 들뜨게 했다.

양치승은 "나에게 운동을 배운 친구고 키가 엄청 크다. 진짜 깜짝 놀랄 거다"라고 이야기했고, 전현무와 김숙이 양치승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던 배우 성훈과 김우빈 방탄소년단 진 등을 언급하자 양치승은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의리가 있다", "츤데레다"라는 등 애매한 힌트만 던지면서 애를 태웠다고 해 과연 거제도를 뒤집어 놓을 특급 셀럽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때 양치승은 "우린 이제 아침훈련을 하러가자"라고 이야기해 근조직 멤버들을 당황게 했다. 근조직 멤버들은 "놀러왔는데 운동이라니 막막했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양치승 관장은 근조직원들을 데리고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헬스장을 찾았다. 이때 주민들은 헬스기구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냈고, 근조직원들은 친절하게 운동방법을 설명했다.

또 주민들은 "일주일에 몇 번씩 나오냐"라고 물었고, 양치승은 "일년에 한 번씩 나온다. 특별한 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알고보니 양치승은 "거제도 점장으로 성수를 생각하고 있었다. 정태는 고향인 창원을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결국 양치승은 전국의 지점화라는 큰그림을 그리고 있음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양치승 관장은 갑자기 "주민들이 보고 있는데 서울에서 온 트레이너들은 다르구나라고 하는 걸 보여줘라. 가서 모여있는 원판 다 가져와"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결국 김성수 트레이너는 500kg의 무게를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운동을 마친 양치승은 김성수 어머님에게 "맛있는 회를 대접해 주셨으니 오늘은 제가 스테이크를 사드리겠다"라며 브라질 스테이크집을 방문했다. 알고보니 이 레스토랑도 무한리필집이었던 것.

양치승은 고기가 나오자 그동안은 손이나 고기집게로 먹던 모습과 달리 칼로 잘라 먹는 모습을 보였고 근조직원들 역시 "웬일로 고기를 칼로 잘라 드시냐"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헤이지는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특별한 컨텐츠를 위해 좋아하는 식물들들 직원들에게 가져오라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직원들은 소품 등을 만들고 있었고, 이때 이사님은 "옛날 생각 난다. 예전에는 새벽 3시까지 이러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때 영상에 거대한 블럭 젤리와 대왕 지렁이 젤리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젤리는 만드는 영상이 공개됐고, 엄청난 양의 설탕을 넣는 모습을 본 김영순은 "내가 걱정이 되서 하는 소리다"라고 걱정했고, 헤이지니는 "시중에 있는 건 더 심하다. 저렇게 설탕을 넣어도 단 맛이 날까말까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순은 "설탕을 저렇게 넣으면 1년이 지나도 안 변한다"라고 걱정했고, 김숙은 "그래서 지니 원장님이 안 늙나 보다"며 눈빛을 번뜩이는가 하면, 전현무도 "설탕이 피부 관리 비법이었어요?"라며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헤이지니는 직원들과 만든 달달한 열매가 열리는 신기한 화분 제작한 후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나무에 매달려 있는 알록달록한 열매들은 모두 젤리, 마시멜로, 머랭으로 만들어져 있어 실제로 먹을 수 있었다.

헤이지니는 영상을 촬영하며 "아 너무 달아"라며 소리를 치는 모습과 "턱이 아프다"라며 젤리를 씹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순은 "저러다 당뇨병 걸리겠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헤이지니는 촬영을 중단한 후 직원이 만든 젤리를 시식하게 했다. "이걸 먹어봐야 뭐가 잘못 된 줄 알게 된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스튜디오에는 특별간식이 등장했다. 헤이지니가 만든 젤리가 등장했고, 시식을 하던 양치승을 본 전현무는 "어떻게 저 것도 걸뱅이처럼 먹지"라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헤이지니는 "진짜 힘들다. 처음에는 진짜 좋아했는데, 그래서 제가 매운 걸 먹나보다"라고 이야기했고, 결국 점심시간 메뉴를 정하며 "칼칼한 낙곱새가 땡긴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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