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승관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부터 방대한 지식으로 음악 퀴즈까지 섭렵하며 예능감을 아낌없이 표출, 내로라하는 예능인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센스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승관은 "아이돌계의 이수근을 꿈꾸는 세븐틴 승관"이라고 자신을 소개, 예능 라인의 야망을 드러낸 만큼 과거 라비와의 미담을 공개하는가 하면 어머니의 특이한 성씨로 생긴 에피소드를 차지게 전한 것은 물론 다른 게스트의 토크에도 리액션을 적재적소에 넣어 입담 시동을 걸었다.
또한 이어진 '몸으로 말해요' 코너에서 승관은 짝인 홍현희와 직관적인 설명으로 서로 문제를 맞히며 남다른 센스를 표출한 것은 물론 '믹스 음악 퀴즈'에서도 모두가 음악을 알아내려 고군분투하는 틈에 재빨리 음악을 캐치해 "승관이가 대단한 것 같아"라는 감탄을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