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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쥬라기월드' 3번째 시리즈, 부제 '도미니언' 공개..6월 10일 韓개봉 확정

조지영 기자

입력 2020-02-27 13:30

 '쥬라기월드' 3번째 시리즈, 부제 '도미니언' 공개..6월 10일 韓…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시리즈 '쥬라기 월드'의 3번째 작품이 부제를 확정,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을 공개하고 오는 6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쥬라기 월드' 세 번째 시리즈는 26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으로 제목을 전 세계에 동시에 공식 발표하고 전격 크랭크 인에 돌입했다. 이번 작품의 부제 'DOMINION'은 '지배와 영토'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쥬라기 월드'(15)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18)에 이은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1편을 맡았던 콜린 트레보로우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3편 연속으로 환상의 콤비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함께 출연에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공원'(93)의 주연 샘 닐과 로라 던이 다시 등장해 전세계 영화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제작 총괄로 전설의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참여하며, '쥬라기 월드'의 존 슈와츠먼 촬영감독도 참여한다.

주인공 오웬 그레디 역의 크리스 프랫은 SNS에 100일 간의 촬영 여정 속 크랭크인 소식을 알렸다. 사진과 함께 'MAN'S ATTEMPT TO ESTABLISH DOMINION OVER NATURE'란 자연의 섭리를 뛰어넘는 인간과 공룡이 공존하는 위험한 세상 속, 통치와 지배, 전대미문의 위협을 콘트롤 해야만 하는 지상 최대 위기를 그릴 것으로 예상되는 포스팅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끈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는 2편만으로도 전 세계 흥행 수익 29억7886만8581달러(한화 약 3조6161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흥행 수익을 거둔 바 있다. 국내에서도 '쥬라기 월드'는 554만6823명을 동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역대 최초 오프닝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최종 관객수 566만1128명을 모으며 전편을 뛰어넘는 놀라운 흥행 기록을 수립했다. 두 편만으로도 무려 1200만명 관객 이상을 동원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시리즈는 3년만에 컴백, 2021년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으로 여름을 여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위용을 보여주며 전세계 스크린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전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의 폐쇄로 이슬라 누블라 섬을 탈출한 공룡들이 세상 밖으로 나온 이후의 시점으로 더욱 스펙터클하고 스릴 넘치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프 골드브럼, 샘 닐, 로라 던 등이 출연하고 '쥬라기 월드' 첫 번째 시리즈를 연출한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북미에서는 6월 11일, 국내에서는 하루 빠른 6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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