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혼전 임신'을 한 20대 커플이 찾아와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등장한 20대 커플은 같은 대학교 CC로 사귄 지 약 1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너무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지게 되어 마냥 축복받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게다가 고민녀는 부모님께 임신 사실을 알린 후 안 좋은 소리를 들으며 힘들어하는 상황이었지만, 고민남은 엄격한 아버지가 무서워서 어머니에게만 임신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20대 커플은 "주위 사람들이 안 좋은 시선으로 본다"며 속상해했고, 서장훈은 "X 밟는 소리 하지 말라 그래라.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