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박소담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내 팬심을 드러내는 걸 이해해달라. '기생충'에서 박소담의 연기는 정말 믿을 수 없이 훌륭했다. SAG상 수상을 축하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소담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MG(오 마이 갓)"이라는 글과 함께 SAG 시상식에서 샤를리즈 테론을 만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박소담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외국 배우로 샤를리즈 테론을 꼽으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영화 '기생충'은 1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영화로서 수상은 최초인 앙상블상은 시상식 최고 영예에 해당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