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각) 뉴멕시코 비평가협회상 측이 공식 트위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수상 결과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과 여우조연상(조여정)을 수상했다. 그 밖에 '아이리시맨'이 작품상과 감독상(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받았으며 '앤 덴 위 댄스드,'의 레반 겔바키아니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아델 에넬이 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남우조연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브래드 피트가 가져갔다.
'기생충'은 뉴멕시코 비평가협회상에 앞서 LA비평가협회상에서도 작품상과 감독상(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남우조연상(송강호)을 수상의 기쁨을 안은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