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연출 남기훈/극본 민지형/기획 소니픽쳐스텔레비젼/제작 프로덕션 H,하이그라운드)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로,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예측불가 전개를 담은 최종화 예고편이 공개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화 엔딩에서 미래바이오의 인플루엔자 신약 판매 및 주가 조작, 나아가 의료민영화까지 노리고 있는 김중기(조준형 역)와 대통령 후보 김승욱(김남영 역)은 '바이러스 테러'를 일으켜 공포감을 조성하는 '공포 마케팅'을 계획했다. 이를 알게 된 레버리지 팀은 바이러스 테러를 막기 위해 작전을 세웠다.
또한 "아저씨 와서 도와줘"라고 S.O.S를 보내는 김새론(고나별 역)과 "아무래도 우리 당한 것 같아"라고 말하는 김권(로이 류 역), "일단 그 곳에서 빠져나와!"라며 긴박하게 외치는 여회현(정의성 역)의 모습까지 레버리지 팀에게 역대급 위기가 찾아온 것을 예고한다. 이어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이동건(이태준 역)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김중기의 극과 극 표정이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