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앞서 멤버들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깜짝 라디오쇼를 진행했다. 이날 이특은 자연스럽게 라디오 콩트를 시작하며 가이드 은혁을 특파원으로 소환했다. 이에 은혁은 오늘 여행의 목적지인 '고아 좀블랑' 관련 정보를 술술 읊어주고, 관전 포인트인 '천사의 빛'을 소개해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기상캐스터로 나선 신동은 전세계인이 반박할 수 없는 특급 기상예보를 전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고아 좀블랑'에 도착한 멤버들은 수직으로 뻗은 절벽 동굴을 눈 앞에 두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특히 기계가 아닌 사람의 힘으로 밧줄을 내려 동굴로 내려가기 때문에 멤버들의 두려움은 더욱 고조되었다는 후문이다. 동굴을 내려가기 직전, 매사에 열정 가득한 유노윤호마저 "생각보다 무섭습니다"라고 외쳐 순탄치 않은 동굴 체험을 예고했다.
한편, '천국의 빛'을 찾아 떠난 동방신기X슈퍼주니어의 동굴 탐험기가 담긴 '아날로그 트립'은 오늘(20일) 수요일 저녁 10시에 '유튜브'를 통해 전체 공개되며,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는 12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