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TMZ는 14일(현지시각) "소니 파체코가 지난해 11월 제레미 레너가 술에 취한 상태로 살해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소니 파체코의 주장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 술과 마약에 취해 딸이 자고 있는 침실에 들어가 총을 자신의 입에 대고 자살 협박했으며, 이후 천장에 총을 발사했다. 또한 소니 파체코는 비슷한 시기에 "제레미 레너가 한 클럽에서 심각하게 취해 '아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했을 뿐만 아니라, 딸을 향해 성적, 물리적 학대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레미 레너와 소니 파체코는 지난 2015년 이혼했다. 제레미는 지난해 딸의 양육비를 주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