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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서X일본군 성노예 피해 생존자 이옥선 할머니, '빅이슈' 표지 장식

조윤선 기자

입력 2019-09-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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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서X일본군 성노예 피해 생존자 이옥선 할머니, '빅이슈' 표지 장식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희서가 '빅이슈' 표지를 장식했다.



16일 공개된 매거진 '빅이슈' 211호에는 영화 '아워 바디'의 감독 한가람과 배우 최희서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 기사가 수록되어 있다.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아워 바디'의 한가람 감독과 최희서는 촬영 후일담은 물론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한 운동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속에 투영된 운동에 관련된 경험담과 그를 통해 겪은 몸의 변화, 가치관의 성장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다.

또한 이번 '빅이슈' 뒷표지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 생존자인 이옥선 할머니가 장식했다. 이번 호에는 할머니와 오랜 시간 함께해온 야지마 츠카사(나눔의집 국제실장)의 할머니에 대한 포토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이옥선 할머니가 세계 곳곳에서 증언하는 모습과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매거진 '빅이슈'는 홈리스 판매원에게 합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판매원에게 돌아가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서울 시내에서는 지하철역 앞이나 거리의 판매원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지방에서는 정기 구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빅이슈코리아 온라인샵과 교보문고, 알라딘 등의 온라인 서점에서 가능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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