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는 자신의 동네인 서래마을에서 꽃꽂이를 위해 꽃을 사서 집으로 향한다. 꽃집에서 파는 와인을 보며 자신은 시아버지 백윤식과 술친구라고 이야기 한다. 남편 백도빈은 술을 아예 안 마셔서 시아버지와 인생, 연기 이야기를 나누며 와인 한 잔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아기 옷을 사러 간다. 요즘엔 자신의 옷을 사는 것보다 아이들 옷을 사는 게 더 좋다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집에 도착해서는 화분에 꽃꽂이를 하며 감각적인 센스를 보여준다. 하지만 자신은 "요리"에는 소질이 없고, 남편이 오히려 요리를 더 잘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 MC들을 놀라게 한다.
한편, 김호영은 휴가시즌을 맞아 바캉스룩을 제안한다. 김호영과 바캉스룩을 소개하기 위해 센 누나들이 함께 등장한다. 그들은 설레는 여행의 출발 공항룩부터 비치룩, 디너룩 등 눈길을 사로잡을 바캉스룩을 선보인다. 과감하지만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는 패션을 소개해 모두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