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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측 "아티스트 안전 위협·사생활 침해 행위 삼가 주길" [공식]

이우주 기자

입력 2019-07-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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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측 "아티스트 안전 위협·사생활 침해 행위 삼가 주길"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프듀X101'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 측이 일부 팬들에 사생활 침해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엑스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윙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X1 안전 및 사생활 침해 금지 안내"에 대한 공지글을 게재했다. 엑스원 측은 "공식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옥牡 아닌 곳에 찾아오거나 아티스트의 차량을 쫓는 것은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아티스트의 차량을 쫓거나 소속사, 숙소 등을 찾아오는 행위, 아티스트의 신체를 만지거나 행인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등을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해당 공지 이후 아티스트의 안전에 위협이 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동을 하신 경우 팬카페 활동 정지 및 공개방송 참여 불가, 이벤트 참여 불가 조치 될 예정"이라 경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데뷔서바이벌 '프로듀스X101'에서는 최종 선발팀이자 엑스원의 데뷔 멤버가 확정됐다. 김요한(위엔터테인먼트)이 최종 1등을 차지하며 센터가 됐고, 뒤이어 김우석(티오피미디어), 한승우(플랜에이), 송형준(스타쉽), 조승연(위에화), 손동표(DSP미디어), 이한결, 남도현(이상 MBK), 차준호(울림), 강민희(스타쉽)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의 총 누적 투표수가 가장 높은 마지막 멤버 'X'는 이은상(브랜뉴뮤직)이 차지했다. 화려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엑스원에 일부 팬들이 지나친 관심으로 멤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가해 소속사 측이 이를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엑스원은 오는 8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열고 정식으로 데뷔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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