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라는 특수성 탓에 한정된 메뉴만 먹어야 하는 장병들을 위해 김수미와 셰프들은 군부대에서 흔히 먹을 수 없는 해산물 요리와 고기구이, 그리고 소박하지만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밑반찬 등 총 7가지의 저녁 반찬 준비에 나선다. 특히 장병들이 식사를 위해 식당 앞으로 집결하기 시작한 와중에도 마무리되지 못한 반찬이 있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과연 장병들은 제시간에 무사히 식사를 할 수 있을지, 김수미와 셰프들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병들은 군부대에서 처음 등장한 반찬들에 한번 놀라 식사 전부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장병들을 위한 특별 메뉴 중 하나인 고기구이는 정량 배식이 아닌 자율 배식으로 진행되어 장병들을 더욱 설레게 했고, 덕분에 식판의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북하게 담아 푸짐한 한 끼를 즐겼다는 후문.
장병들에게 그리운 집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집밥부터 진짜 어머니의 반찬을 선물한 '수미네 반찬' 56회는 오늘(26일, 수)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