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솔로 데뷔를 앞둔 윤지성은 홀로서기에 대한 설렘과 걱정을 내비쳤다. "워너원의 멤버 중 처음 솔로 앨범을 내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처음에는 멤버들 없이 혼자 노래를 부르는 게 어색했고, 곡에 담긴 감정을 온전히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 긴장될 땐, 멤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격려해준다. 정말 고맙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윤지성의 솔로 활동 목표는 음원 차트 100위권 진입이다. "이번 앨범은 제 의견이 정말 많이 반영됐다. 타이틀곡을 고를 때 후보에 있던 노래를 모두 듣고 결정했고, 뮤직비디오 촬영 전 감독님과 일대일 미팅을 했다. 수록곡 중에는 직접 작사한 곡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워너원의 활동 종료를 너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잠시 떨어져 지낼 뿐, 워너원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워너블과 함께 한 추억은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사랑한다"며 워너블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