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영된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는 조승연 (현정수 분)이 이민정(구해라 분)의 언니의 사건과 연관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이민정은 언니가 자살이 아닌 타살일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흔적을 쫓아 당시 언니를 담당했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 현재 골드 그룹의 종합병원 교수이자 태 회장 일가의 주치의가 된 김한용은 응급실 일지 기록 삭제를 종용한 배후에 대해 조승연과 주상욱이 연관되어 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겨주었다 .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