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첫 방어전을 맞이하는 가왕 '독수리 건'앞에 막강한 라이벌들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최종 가왕 결정전에 오른 두 복면 가수가 판정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파장을 일으킨 것.
그중 한 복면 가수는 짙은 호소력과 폭발적인 감성으로 "이 분의 매력적인 중음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 "노래를 아는 진짜 가수의 목소리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특히 신봉선은 "내가 노래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노래를 듣는 내내 숨조차 쉴 수 없는 애절함이 느껴졌다"라며 깊은 감동을 표현하기도 했다.
오직 목소리 하나로 판정단을 치유하는 실력파 복면 가수들! 과연 이들 중 가왕 '독수리 건'과 대적하게 될 단 한명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그 흥미진진한 대결의 결과는 내일(16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