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지난주에 이어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의 '불혹의 꿈'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마지막 주자 데프콘의 꿈이 베일을 벗을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의문의 장소에서 면접을 보는 듯한 데프콘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데프콘은 다크서클이 광대까지 내려온 근심돼지로 분한 모습. 무릎 위에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채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데프콘의 눈빛에 걱정이 서려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특히 그런 데프콘의 모습이 신기한듯 입가에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머금은 채 바라보는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끈다. 더욱이 데프콘이 의문의 종이를 바라보며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불혹의 나이에 스크린 출사표를 던진 '꿈나무' 데프콘의 오디션은 어떻게 됐을지, 데프콘-송강호의 영화 동반 출연 성사 여부는 16일(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