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상혁 PD와 김준호, 홍수현, 샤이니 키가 참석했다.
홍수현은 래퍼 마이크로닷과 공개 연애 중이다. 그러나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7년 충북 제천 주민들을 상대로 사기를 벌이고 야반도주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연인 홍수현에게 애꿎은 불똥이 튀었다. 마이크로닷은 이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국민적 관심이 쏠린 사건인 만큼 홍수현도 관련 질문을 피할 수 없었다.
박상혁 CP 역시 마이크로닷 논란과 관련해 "홍수현과는 예전에 '룸메이트'를 했을 때 인연이 있었다. 녹화는 10월 말에 했다. (마이크로닷 논란을) 고민했는데 간담회를 열지 않거나 미룰 이유는 없다고 판단했다. 홍수현도 고민이 많았는데 프로그램에 관련된 사람도 많고 좋은 메이트도 있었기 때문에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의사로 참여한 것이다"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