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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이영자, 대동먹지도 1장 1절 '닭갈비 맛집' 최초 공개

조윤선 기자

입력 2018-12-06 10:10

'밥블레스유' 이영자, 대동먹지도 1장 1절 '닭갈비 맛집' 최초 공개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이영자의 대동먹지도 1장1절에 적힌 닭갈비 맛집이 최초 공개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오늘(6일) 밤 9시 방송되는 '밥블레스유' 23회에서는 이영자의 맛집 리스트로 누구나 한 번쯤 들여다보고 싶어하는 일명 '대동먹지도'의 가장 첫 번째 리스트에 적혀 있는 닭갈비 맛집을 소개한다. 이는 이영자 뿐만 아니라 최화정의 단골집이기도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소개되는 맛집은 평범한 닭갈비가 아닌 닭목살구이라는 이색 메뉴를 판매하는 곳으로 이영자의 대동먹지도의 제일 첫 번째 리스트에 적혀 있어 포털 사이트 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최화정은 가게로 들어선 뒤, "생일상을 받는 것 같다"며 며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평소의 먹 스타일대로 '소금&양념 닭목살구이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으며, 이런 모습이 익숙한 직원은 "이 정도면 15명 정도 드시는 양이다"라고 이야기해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최화정은 이 집에 오면 꼭 주문하는 '최화정 특제 소스'를 소개하며, "이 소스를 찍어 먹으면 닭목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소스에 따라서 닭의 맛이 아예 달라진다."라며 폭풍 흡입했다. 다양한 맛의 향연에 출연자들은 남김없이 그릇을 모두 비웠고 닭목살구이 5인분을 추가 주문해 위대한 먹방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갈등을 일으켜놓고 중요한 순간에 쏙 빠지는 얄미운 친구 사연이 소개된다.

이영자는 "재고 따지면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라며 어린 시절 윗동네 애들과 다투던 친구를 구하기 위해 '얼린 동태'를 들고 뛰쳐나갔던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사연으로는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하는 비밀번호, 연락이 뜸했던 선배의 모바일 청첩장, 웃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자꾸만 웃음이 나오는 웃픈 사연까지 일상 속에서 곤란한 각종 사연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올리브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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