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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인권 집에 무단침입한 40대 체포…범행 동기 '횡설수설'

조윤선 기자

입력 2018-11-20 11:16

경찰, 전인권 집에 무단침입한 40대 체포…범행 동기 '횡설수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전인권의 집에 무단 침입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전인권의 집에 침입한 박모(44)씨를 무단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낮 12시 30분경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전인권의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전인권은 문을 열고 집에 들어온 박 씨가 거실로 들어오려는 걸 저지하고, 나가라고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 박 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정상적으로 진술이 어려울 정도로 횡설수설했으며, 당시 경찰에 "지인의 집을 찾으려다 문이 열려 있어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전인권의 집인지 알고 들어갔는지, 음주를 했는지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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