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중훈, 신세경, 안정환, 샘 오취리, 박경덕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샘 오취리는 "'국경없는 포차'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했다. '국경없는 포차'는 내게 굉장히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그는 "나 역시 국경을 넘은 사람이다. 한국에 10년 넘게 거주했는데 그러면서 한국 문화를 사랑하게 됐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의미가 크다. 해외에서 좋은 포차 문화를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도 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아프리카 친구들도 많이 만났다. 나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는 친구도 있었고 한국 문화를 즐기는 친구들도 많았다"고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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