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의 시체'는 어느 날 마을에 거주하던 밴트리 대령의 서재에서 낯선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죽은 여성은 밴트리 대령이 모르는 인물이었던 것. 이에 밴트리 부인은 미스 마플에게 사건 해결을 의뢰하고, 마플 양이 본격적인 추리에 나선다.
제작진은 "지난주 애거서 크리스티의 '살인을 예고합니다'를 원작으로 재구성했던 세 번째 에피소드가 마지원(김윤진 분)이 검사 양미희(김영아 분)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며 끝을 맺었다. 이번 주에 방송되는 네 번째 에피소드는 '서재의 시체'를 한국판으로 재구성했다"면서 "뜻밖의 장소에서 어느 날 갑자기 발견된 의문의 시체를 두고 미스 마(김윤진 분)의 추리가 펼쳐지는 동시에 미스 마의 딸 살인 사건에 얽힌 진실이 휘몰아치며 시청자들께 큰 충격을 선사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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