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대100' 랩퍼 박경 "유학시절 지코 덕분에 랩 시작했다"

이지현 기자

입력 2018-11-13 14:06

'1대100'  랩퍼 박경 "유학시절 지코 덕분에 랩 시작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1 대 100'에 출연한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랩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혀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수학 영재였던 박경씨가 어떻게 랩을 시작하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박경은 "뉴질랜드에서 유학 중이었던 고등학교 시절, 미니홈피 같은 곳에 초등학교 친구였던 지코가 랩을 먼저 해서 올린 걸 봤다. 그게 너무 멋있어 보여서 따라하게 된 게 시초"라고 답하며 랩을 시작했을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MC가 "어떤 면이 그렇게 멋있어 보였나?"라고 질문하자 박경은 "세상을 향한 분노와 카리스마가 멋있어 보였던 것 같다. 그때 지코와 <하모닉스>라는 그룹으로 첫 앨범을 18살 때 냈는데, 그 당시에 차트 안에 들어서 도토리를 벌기도 했다"고 답해 100인들을 놀라게 했다.

과연 박경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박경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1월 13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