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가 영업팀 신입사원 복승아 역을 맡아 출연 중인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연출 선혜윤, 오미경)'의 지난 8일 방송분에서는 사수인 한산해(신동욱 분)의 호의를 사랑으로 착각, 그의 행동 하나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복승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복승아는 한산해가 주말에 외근하자는 것을 데이트 제안으로 오해하는가 하면, 그가 펜션을 잡자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으며, 방송 말미에는 맥주를 들이키고 한산해의 진심을 캐묻고 취중 고백까지 하는 내용이 담겨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권유리는 '대장금이 보고 있다'의 복승아 역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된 '마음의 소리 리부트' 시즌1에서 애봉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으며,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지붕 위의 막걸리'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스펙트럼을 넓혀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