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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플레이' 노홍철 "난 유명한 몸치·박치·음치, 아카펠라 무대 놀라워"

이승미 기자

입력 2018-11-09 11:30

'보컬플레이' 노홍철 "난 유명한 몸치·박치·음치, 아카펠라 무대 놀라워…
채널A '보컬플레이'의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보컬플레이'는 악기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목소리로 음악을 완성하는 국내 최초 아카펠라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상, 윤일상, 스윗소로우, 뮤지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들이 16팀의 플레이어들과 팀을 꾸려 아카펠라 뮤직쇼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20분에 처음 방송된다. 포토타임을 갖는 노홍철의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11.0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노홍철이 '보컬플레이'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채널A '보컬플레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전경남 담당 PD, 노홍철, 오상진, 윤상, 윤일상, 스윗소로우, 뮤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C 노홍철은 "저는 유명한 몸치 박치 음치다. 저는 음악을 깔고도 노래가 안되는데 사람 목소리만으로도 가능할까 궁금함에서 시작했다. 외국에서 많은 버스킹이 있는데 아카펠라를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 현장에서 무대를 보고 너무 놀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통 이런 무대를 보면 딱 봐도 어떤 재능이 있는 분인지 알거 것 같은 분들이 나오는데 이 무대에서는 정말 평범한 분들이 마이크만 잡으면 정말 멋진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컬플레이'는 악기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목소리로 음악을 완성하는 국내 최초 아카펠라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노홍철, 오상진이 MC를 맡았으며 가수 윤상, 뮤지, 그룹 스윗소로우, 작곡가 윤일상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전파를 탄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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