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방부제 미모로 연일 화제에 오르는 배우 강경헌이 결혼에 대한 속내를 밝혀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지난 주 다정한 남매 케미로 화제가 되었던 박재홍과 강경헌은 청춘들을 위해 장보기에 나섰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연신 헛기침을 하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강경헌은 현재 싱글인 이유에 대해 "결혼이 나한테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는 생각을 했다며 "결혼하긴 아직 두렵다"고 속내를 밝혔다. "평생 꿈꿔온 배우 일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강경헌의 진심 어린 고백에 박재홍은 '야구 은퇴 시기에 비슷한 감정을 겪었다'며 깊은 공감을 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