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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JYP→아이오아이→YG 테디…전소미, 솔로로 열 가수 2막(종합)

백지은 기자

입력 2018-09-24 14:55

 JYP→아이오아이→YG 테디…전소미, 솔로로 열 가수 2막(종합)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소미가 솔로 가수로서의 2막을 예고했다.



더블랙레이블은 24일 "아티스트로서 재능이 입증되고 잠재력이 무한한 전소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시도와 활동으로 최정상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생인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연습생으로 Mnet '식스틴'과 '프로듀스 101'에 연달아 참가하며 얼굴을 알렸다. '식스틴'에서는 최종 탈락했으나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센터가 됐고, 이후 JYP와 정식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뒤에도 각종 예능에서 끼를 발산, 트와이스를 잇는 JYP 차세대 걸그룹 탄생을 기대하게 했으나 지난 8월 20일 JYP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프로듀서인 테디가 설립한 YG 산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변신을 예고했다. 더블랙레이블은 테디를 필두로 다수의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속한 레이블이다. 자이언티 등을 중심으로 R&B, 힙합의 여러 아티스트들의 영입 및 신인을 육성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그만큼 JYP를 벗어나 YG 색을 입을 전소미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졌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전소미의 가급적 빠른 데뷔를 위해 걸그룹 멤버 또는 연습생 보다는 솔로 가수로 데뷔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이 계획대로라면 전소미는 음악적 색깔은 물론 가수로서의 활동 방향성과 컬러까지 완전히 다른, 이제까지 팬들이 만나보지 못한 전소미를 보여주게 될 전망이다.

걸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로 팬들과 만날 전소미의 가수 2막에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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