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는 초고수의 아우라를 뿜어대던 복면 가수들이 개인기에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며 '개인기 마에스트로' 김구라를 비롯한 다른 판정단 멤버들에게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끈다.
특히 한 복면 가수는 머리, 어깨, 팔 등 여러 신체 부위에 물건을 올려 버티는 '중심 잡기' 개인기를 준비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가 뉴이스트W JR의 도움으로 그보다 훨씬 고강도의 중심 잡기를 거뜬히 성공해냈다.
또 다른 복면 가수는 훌라후프를 이용한 각종 신체 개인기를 준비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방송인들은 '짤'을 노리고 방송한다. 이 개인기로는 무조건 '짤'을 획득할 수 있다"며 신봉선으로 하여금 해당 개인기에 도전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