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랜선라이프' 밴쯔 체지방 8%…이영자 "먹을 자격 있다"

이유나 기자

입력 2018-08-17 21:26

수정 2018-08-17 21:35

'랜선라이프' 밴쯔 체지방 8%…이영자 "먹을 자격 있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밴쯔의 체지방과 근육량 수치가 공개됐다.



17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 7회에서는 땀을 시원하게 배출한 밴쯔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운동 만수르로 변신한 밴쯔가 함께 유도했던 형이 운영하는 헬스클럽을 찾아 지옥의 운동을 보여주는 모습이 전파됐다.

대식가 밴쯔는 평소 철저한 운동으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자기관리의 끝판왕. 밴쯔는 "남에게 보여주는 운동이 아닌 제 스스로 내 몸의 근육을 유지하는 것에 만족하는 운동가"라며 "혼자 집에서 운동하면서 틀어진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 가끔 형을 찾아간다"고 말했다.

밴쯔는 운동 시작 전에 체지방과 근육량을 체크했다. 2년전과 비교해 체지방률은 4%에서 8%로 두배 늘어난 상태. 하지만 일반 성인 남자의 체지방률이 16% 정도 수준임을 비교하면 프로 운동 선수의 근육량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 코치는 "체지방은 문제없고 근육량이 더 있으면 좋을것 같다"며 토할 정도의 운동을 시켰다. 이영자는 "먹을 자격 있다"며 밴쯔의 자기관리에 박수를 보냈다.

이날 운동으로 에너지를 태운 밴쯔는 화끈한 닭갈비와 막창 먹방을 펼치며 에너지를 보충했다. 밴쯔가 배달시킨 음식은 닭갈비와 양념 막창, 밴쯔는 "운동을 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을 때 빨간 음식을 먹고 싶었다"며 불판 앞에 빨간 음식으로 깔았다. 이영자는 "빨간맛 하니까 괜히 상큼하다"며 박수쳤다.

한편 이날 밴쯔는 체다치즈에다가 쌈을 싸 먹는 신공을 보여주며 쌈의 신세계를 펼쳤다. 또한 숟가락으로 퍼 먹거나 트러플 오일을 뿌려 먹으며 "미국의 고층 빌딩에서 먹는 막창 맛"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 닭갈비와 막창을 함께 먹으며 콜라보를 선보인 밴쯔는 사리곰탕면에 면을 넣어 양념에 묻혔다. 밴쯔는 돌미나리와 날치알, 모짜렐라 치즈로 마무리한 볶음밥 먹방으로 화려한 먹방쇼를 마무리했다.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