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설리는 자신의 SNS에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포스터를 게재했다. 설리가 게재한 포스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후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보여주는 설리의 '개념 행보'에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예상 외로 일본 악플러들의 공습이 시작됐다. 현재 설리의 SNS에는 '일본 팬들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이라며 일본어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지나간 일일 뿐'이라는 게 악플러들의 요지다. 이에 한국 팬들도 달려와 반박하며 설리의 SNS는 논쟁의 장이 됐다. 해당 게시물은 업로드 11시간 만에 4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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