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레드벨벳, 평양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 전한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레드벨벳의 '아는형님'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

2일 JTBC '아는형님' 공식 SNS에는 "1년만에 돌아온 레드벨벳"이란 글과 함께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예리 조이)과 슈퍼주니어 신동, 아는형님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JTBC 측은 "평양공연 이후 첫 완전체 예능. 레드벨벳이 전하는 평양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덧붙였다.

레드벨벳은 지난 4월 13년만의 평양 공연에 나선 남측 예술단에 포함됐다. 드라마 촬영중이던 조이를 제외한 4명의 멤버들이 평양에서 '빨간맛' 등 히트곡 공연을 펼쳤다.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와 레드벨벳과 악수를 나눠 이슈가 된 바 있다.

당시 예리는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이)'남측 언론을 봤다, 남쪽 분들이 레드벨벳과 만날지 안만날지 많이 궁금해하는 거 같은데, 이렇게 오늘 찾아뵙게 됐네요' 하셨다"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