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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 2018', 이스턴 클래시 8월 영종도 개최

남정석 기자

입력 2018-07-22 18:30

수정 2018-07-22 18:30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 2018', 이스턴 클래시 8월 영종도 개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GC)의 2018년 두번째 이스턴 클래시가 오는 8월 17~19일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종도 파라디이스 시티 호텔에 위치한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스턴 클래시는 한국과 중국 지역에서 각각 상위 4개팀이 출전, 아시아권 최강자의 타이틀과 블리즈컨에서 진행되는 '2018 HGC 파이널' 출전권을 두고 격돌하게 된다. 클래시 우승팀은 지역별로 할당되는 'HGC 파이널' 출전권 외에 해당 지역팀을 위한 출전권을 1장 더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이스턴 클래시는 한국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히어로즈'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이다. 블리자드가 '히어로즈' e스포츠 리그를 처음 선보인 2016년, 첫 '히어로즈' e스포츠 세계대회인 스프링 챔피언십이 한국에서 열린 바 있고, MVP 블랙(현 젠지)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후 작년 HGC 파이널 및 지난 6월 HGC 미드 시즌 난투 등 주요 대회 역시 제패하며 한국 히어로즈 팀들의 실력이 이미 세계 최상급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스턴 클래시는 8월 17일 시작으로 3일간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직접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파라다이스 호텔까지 왕복으로 운영되는 유료 셔틀버스도 준비될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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