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 100회 특집에서는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캐나다의 대자연 힐링 여행코스를 설계한 서효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효림은 철저한 사전조사와 준비성으로 여행 마니아 면모를 과시했다. 캐나다 전통 음식인 푸틴과 잘 어울리는 메뉴를 고려해 식당을 선정, 여행 메이트 이홍기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또 토론토 공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에어버스'를 교통수단으로 선정하며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여행 설계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서효림은 첫 번째 여행기부터 남다른 여행내공을 발산하며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메이플 로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단풍 열차 탑승부터 나이아가라 폭포를 액티비티 하게 즐길 수 있는 집라인과 크루즈까지 고민의 흔적이 드러나는 알찬 일정으로 호감도를 높인 것. 특히 다음 캐나다 여행기에서는 온타리오주 소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한층 유쾌해진 서효림-이홍기의 현실 남매 케미가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