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월향에 따르면 김창열이 참여한 '김창열 도시락 시즌 2'는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한식 막걸리 전문점 월향 명동 매장에서 판매된다.
김창열은 과거 자신의 이름을 딴 편의점용 안주 도시락을 낸 적 있지만, 맛과 품질이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해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시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이 점을 꼬집어 '맛이 없다' 혹은 '부실하다'는 의미의 '창렬하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져 유행한 바 있다.
김창열은 "과거 섣부른 판단으로 많은 분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며 "그런 점에서 다시 만들게 된 도시락은 진정성과 열정을 가진 10년 단골 월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