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청춘 영화 '변산'(이준익 감독, 변산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흑역사로 가득한 고향을 잊고 싶었던 무명 래퍼 학수 역의 박정민, 학수를 고향으로 강제 소환시킨 학수의 동창 선미 역의 김고은, 그리고 이준익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고은은 "살을 찌울 수 있게 해줘서 너무 행복했다. 원래 촬영 전에는 얼굴 부을까 굶었는데 이번에는 촬영 전날에도 배고프면 야식 먹고 그랬다. 그렇게 행복한 3개월을 보냈고 이후 2달간 눈물의 다이어트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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