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떠오르는 악몽"…'한끼줍쇼' 위너 송민호, 한끼 재도전 실패에 당황

김영록 기자

입력 2018-05-17 00:07

수정 2018-05-17 00:43

"떠오르는 악몽"…'한끼줍쇼' 위너 송민호, 한끼 재도전 실패에 당황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끼줍쇼' 송민호가 뜻밖의 반전에 어안이 벙벙했다.



16일 JTBC '한끼줍쇼'에는 위너 송민호와 김진우가 출연, 삼성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첫번째 출연 당시 수원 동탄에서 한끼에 실패했던 송민호는 "성공하러 다시 나왔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날 '한끼줍쇼'는 도전에 나설 장소를 문어의 선택에 맡겼다. 문어는 삼성동 평창동 내곡동 청담동 중 삼성동을 골랐다. '한끼줍쇼'에게 삼성동은 편의점에서조차 밥동무를 찾지 못해 처음이자 마지막 '완전 실패(방탄소년단 정국)'의 기억을 남긴 곳이다.

하지만 삼성동은 재도전에서도 7시가 넘도록 한끼를 허락하지 않았다. 방송을 부담스러워하거나, 집에 밥을 준비해줄 사람이 없다는 주민들이 잇따랐다. 빗줄기도 한층 더 굵어졌다.

이경규와 김진우는 가까스로 한끼에 성공했지만, 송민호는 갈비와 민어로 한끼를 허락해준 집에서 "이미 우린 밥을 먹었지만 차려드리겠다. 드시고 가시라"는 청천벽력의 말을 들었다. 송민호와 강호동은 경악하며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