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은 23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기량은 1991년생으로 그간 '비행소녀' 멤버들 가운데 최연소 비행소녀. 이에 프로그램 합류를 예고한 그녀의 싱글 라이프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박기량은 "제가 몰랐던 저의 모습을 알게 돼 정말 새롭게 느끼는 게 많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하는 게 꿈이었다"면서 "그런데 일하면서 바뀌었다. 지금은 결혼보다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 얼마 전 첫 적금을 들었는데, 결혼은 어느 정도 돈을 모아두고 했으면 좋겠다"고 현재 비혼 생활에 만족하고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기량은 '치어리더 3대장'으로 유명한 안지현과 만나 화끈한 댄스배틀을 펼치는 것은 물론, 치어리더들의 고민과 고충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박기량은 반 년 만의 첫 휴일을 맞아 3대가 함께 사는 부산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