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과 서진호 부부는 지난주 SBS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의 일곱 번째 부부로 합류했다. 6살 아들 같은 66년생 남편 김형석과 그런 남편을 살뜰히 챙기는 아내 서진호의 일상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무뚝뚝하면서도 사랑꾼의 면모를 보인 김형석과 남편의 과거도 과감하게 폭로하는 아내 서진호의 이색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지극정성으로 딸과 남편을 뒷바라지하던 내조의 여왕 서진호가 드디어 베트남으로 본격 낭만일탈을 떠난다. 서진호의 여행메이트는 배우 정다혜와 야구선수 이용규 아내 유하나.
세 사람은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 관광과 미식을 동시에 즐기는 푸디 투어에 도전할 예정이다. 포브스 선정 세계 9대 미식 투어 중 하나인 '스트리트 푸디 투어'는 하얀 아오자이 차림의 여성 가이드와 함께 오토바이로 도시를 달리는 베트남 최고의 이색 투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