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용건은 '손 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출연을 최근 확정했다.
'손 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김용건은 관록의 배우이기도 하지만,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대부로서 활약하며 MBC와는 남다른 연을 맺은 바 있다. 세련되면서도 젠틀한 이미지의 김용건이 대신 투입되며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도 새로운 힘을 얻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