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자 4인 모두가 쟁쟁한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새로운 가왕 '집시여인'을 위협하는 강력한 다크호스가 등장해 화제다. 듀엣곡 무대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판정단 모두를 사로잡은 것이다.
특히 한 복면가수는 파워풀한 성량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메웠다. 엄청난 실력에 청중들의 탄성이 이어진 가운데 판정단으로 자리한 딘딘은 "저분에게 미세먼지가 안 닿고 감기가 안 걸리게 나라에서 성대를 보존해줬으면 좋겠다." 라며 복면가수의 국가대표급 노래실력에 감탄했다.
하지만 그와 대결할 상대 복면가수 역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실력파 가수로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이 복면가수에 김구라는 "전천후 음악인이 될 가능성이 큰 가수다." 라며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