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 시민은 SNS를 통해 "실시간 정상수. 진짜 다 때려 부숨"이란 설명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새벽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을 보면, 정상수는 술에 취한 채 여성들에게 시비를 거는가 하면 길거리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발로 찬다. 이에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신고 좀 해주세요"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정상수는 과거에도 술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서울 서초동의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