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윤종신은 "이겼다!!!!! #정현 #장하다"라는 글과 함께 정현의 세레머니를 캡쳐한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오상진 역시 "내 생에 이런 날이 올 줄은..... 감동. 이렇게 된 이상 더 높은 곳으로 가즈아!!!!"라는 축하를 보냈다.
또한 정현이 한국 팬들을 위한 인사를 하며 카메라에 매직으로 적어낸 '보고 있나?'라는 글귀를 본 윤종신은 "어 보고있어 ㅋㅋ 귀여워 ㅋㅋㅋ 정현이"라는 글을, 이동휘는 "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정현은 한국 팬들에게 "한국에서 실시간으로 보고 계신 팬들이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시합이 안 끝났기 때문에 8강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계속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계속 바꿔나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