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한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6.5%-7.0%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은 6.1%-6.6%였다.
전날 방송에서는 차태현의 고정 MC 합류 소식이 깜짝 발표됐다.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지난해 5월 입대로 하차한 후 고정 MC 발탁은 약 8개월 만이다.
차태현은 "왜 자꾸 여기 와 있는지 나도 모르겠다"며 "수요일마다 스케줄이 되고 영화가 계속 걸릴 것 같아 슬그머니 슥 들어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보다 이른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는 방송국 파업 영향으로 줄곧 결방하다가 10주 만에 복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TV '영재발굴단'은 7.6%, MBC TV '하하랜드'는 3.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