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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측 "이승준 로맨틱 현실남, 영애와 최고의 케미"

이유나 기자

입력 2017-12-18 10:33

'막영애'측 "이승준 로맨틱 현실남, 영애와 최고의 케미"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 시즌16')의 '사랑꾼' 승준(이승준 분)의 모습이 공개돼 오늘(18일, 월) 5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지난 시즌12에서 '막영애'에 첫 합류한 승준은 영애(김현숙 분)를 거쳐 간 남자들을 제치고 명실공히 영애의 마지막 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철 없고 때로는 유치찬란하기까지 하지만, 누구보다도 영애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바로 승준의 매력인 것. 이러한 승준의 '사랑꾼' 면모는 영애와 승준의 결혼이 예고된 이번 시즌에서 더욱 두드러지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늘(18일, 월) 방송 예정인 5회에서도 영애와 승준의 꽁냥꽁냥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승준은 사랑스럽다는 듯 영애를 바라보며 영애의 다리를 주무르고, 영애에게 음식을 떠먹여주고 있는 것. 영애는 그런 승준의 모습이 보기 흐뭇한지 행복한 듯한 미소를 짓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오늘 방송에서 승준은 영애에게 그 누구보다도 다정다감한 사랑꾼 면모를 유감없이 뽐낼 전망이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승준은 '영애 아빠' 귀현(송민형 분)으로부터 영애와의 동거를 허락받은 바 있다. 영애를 사랑하는 승준의 모습이 완고했던 귀현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했던 것. 따라서 오늘 5회 방송에서는 영애와 승준의 본격적인 동거가 시작되며 둘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극 중 승준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특별한 의미를 밝혔다. "승준은 로맨틱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실제 현실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법한 인물"이라며 "판타지와 현실적 공감을 동시에 선사한다는 점에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와 그 누구보다도 잘 어울리는 캐릭터다. 앞으로의 방송에서도 이러한 승준의 매력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은 인생 제2막을 맞는 영애의 이야기 등으로 더 화끈해진 이야기가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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