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 초대석 만나고 싶은 좋은 친구'에는 가수 신곡 '끌림'으로 컴백한 양파가 출연했다.
동갑이자, 같은 시기에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한, 강타DJ와 양파는, 이 날 마치 동창회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양파는 "둘이 같이 있으니까 90년대로 돌아간 거 같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또한 강타DJ가 ('양파 까기'에서) 양파를 '완벽주의자'라고 평한 얘기를 하자, 양파는 "음악이나, 맛집에 대한 부분은 인정한다"고 답했고, '우유부단하고 철없다'는 평에는, "그 이야기를 내가 시킨 거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양파가 직접 준비한 데뷔 20주년 기념 케이크를 본 강타DJ는 "이런 모습이 바로 '완벽주의'다"라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