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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주상욱, 결혼 선배로서 예비부부에게 현실 조언

홍민기 기자

입력 2017-11-18 13:41

‘세모방’ 주상욱, 결혼 선배로서 예비부부에게 현실 조언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드디어 오늘 정상 방송되는 '세모방' 주상욱이 훈훈한 '결혼 전도사'로 컴백한다. 그가 버스에서 만난 예비부부에게 결혼해서 좋은 점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솔직하게 말하며 사랑꾼의 기운을 풀풀 풍겼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18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은 G BUS TV와 협업에 나선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주상욱이 G BUS TV의 '어디까지 가세요?'와의 콜라보에서 훈훈한 남편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결혼 선배이자 신혼인 그는 예비부부인 버스 승객을 만나 결혼과 연애에

대한 긍정적인 점을 설파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고.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상욱이 멋있게 카드를 내밀며 예비부부에게 한턱 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갑작스럽게 만난 인연임에도 불구하고 "결혼 축하하고~ 결혼 선물이야!"라는 축하의 말까지 빼놓지 않고 전했다는 후문이어서 훈훈함을 폭발시킨 그의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승객에게 핫도그를 얻어먹으며 주린 배를 채웠던 주상욱은 계속해서 배고픔과 사투를 벌였고, 이번에는 저녁을 함께 먹을 짝꿍 찾기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저녁 먹기'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훈훈한 '결혼 전도사' 활동과 애처로운 저녁밥 짝꿍 찾기까지 주상욱의 극과 극 하루는 오늘(1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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