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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명을 찾아라' 오늘 첫방송…최민수, 추리 설계자로 등장

정유나 기자

입력 2017-11-18 10:53

'김무명을 찾아라' 오늘 첫방송…최민수, 추리 설계자로 등장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무명을 찾아라'가 정규 편성된 가운데, 오늘(18일, 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연예인 추리단'을 멘붕에 빠지게 만든 예측 불허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tvN '김무명을 찾아라'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배우를 찾아내는 잠입추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인기 스타가 아끼는 무명배우들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리 설계자'로 나서고, 함께 등장하는 무명배우들을 일명 '김무명'이라 칭한다. '추리 설계자'인 인기스타는 '김무명'을 숨기고, '김무명'은 특정 장소에 소속된 사람처럼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 이에 맞서는 '연예인 추리단'은 여러 사람들 속에서 '김무명'을 찾아내야 한다. 추석 특집 방송 당시 예측할 수 없는 잠입 추리 대결의 쫄깃함과 재조명된 무명배우들의 열정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늘(18일, 토) 방송하는 1회에서는 배우 최민수가 추리 설계자로 등장해 연예인 추리단과 한 치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는 대결을 펼친다. 이날의 무대는 아쿠아리움으로, 연예인 추리단은 진짜 아쿠아리스트 6명 틈에 잠입해 있는 3명의 무명배우들을 찾아내야 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인 추리단의 일원인 이상민이 "이게 말이 되나"라고 말했을 정도로 예측 불허의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아쿠아리스트로 거듭나기 위한 '김무명' 3인의 활약이 한층 더 치열한 추리 대결을 이끌 예정이다. 이들은 촬영 전 약 일주일 동안 아쿠아리스트에게 특급 교육을 받아 바다코끼리, 물범 등과 호흡을 맞추고, 스킨스쿠버 실력까지 겸비해 연예인 추리단을 완벽하게 속이는 것.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열연을 펼치는 '김무명을 찾아라'의 주인공 무명배우들의 열정이 한층 진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최민수는 아쿠아리움을 추리 무대로 선택한 이유를 직접 밝혀 눈길을 끈다. "아쿠아리움은 관람객들이 보는 쪽에서는 화려하지만 그 잠깐의 화려함을 위해 수많은 노력이 있다. 무명배우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을 전하기에 최고의 장소"라는 것. 이어서 "이번 기회에 무명배우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이 그들 자신에게는 물론 시청자분들에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바람을 전한다.

한편 가짜 같은 진짜들 속에서 진짜 같은 가짜를 찾아내는 tvN '김무명을 찾아라' 1회는 오늘(18일, 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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