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교칙위반 수학여행' 녹화에서 아이콘과 동경소녀들은 비 오는 밤 제주의 폐교를 찾았다. 음산한 기운이 가득한 폐교에서 '양싸고'와 '동경여고' 학생들은 두 명씩 짝을 이뤄 '우정친구를 투표하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양싸고'의 행동대장 구준회와 젠틀맨 송윤형은 동경여고 학생들에게 "지켜주겠다"며 호언장담을 하며 미션 장소로 출발했다. 하지만 그 약속은 교실문을 나서자마자 무색해졌다. 두 사람은 공포에 바닥을 뒹구는 등 연신 의도치 않은 몸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투표를 끝내고 돌아온 구준회는 땀을 뻘뻘 흘리며 공포감을 토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명, 땀, 눈물이 난무한 양싸고와 동경여고의 담력체험 현장은 오는 18일(토)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