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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길 잘했다"…위너, 스카이다이빙도 도전한 '꽃청춘들'[종합]

정안지 기자

입력 2017-11-1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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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길 잘했다"…위너, 스카이다이빙도 도전한 '꽃청춘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꽃보다 청춘' 위너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14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위너'에서는 퍼스에서 아침을 맞는 위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른 아침 위너는 퍼스 현대 미술관을 찾았다.

앞서 현대 미술관에 큰 관심을 보인 송민호는 안내서를 읽은 뒤 멤버들에게 설명을 해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2층까지 둘어본 위너는 햄버거 집으로 향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위너. 주문에 다소 문제가 있었지만 미소 만큼은 끊이질 않았다.

김진우는 "우리에게 자유가 필요하다. 오길 정말 잘 했다"며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위너는 프리맨틀로 이동했고, 실제 감옥 리모델링한 새로운 숙소로 향했다.

숙소 앞에는 '감옥'(PRISON)이라고 쓰여 있었고, 위너는 마치 감옥에 있는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얼마 뒤 김진우와 송민호는 스카이다이빙을 예약하기 위해 나섰다.

과거 홀로 스카이다이빙을 하지 못했던 김진우. 이곳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예약을 마친 위너는 로트네스트 섬으로 향하기 위해 이른 아침 눈을 떴다.

스카이다이빙에 앞서 자전거를 타며 주변을 둘러보던 위너는 쿼카를 찾아나섰고, 쿼카와 셀카를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느 덧, 스카이다이빙 할 시간.

산소통 없이 뛰어 내릴 수 있는 가장 높은 높이인 15000피트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떨리다"는 김진우. 숨을 가다듬던 그 순간 문이 열렸고, 위너는 스카이다이빙에 멋지게 성공했다.

김진우는 "뛰어 내릴때 괜히 좀 헐렁 헐렁해서 물어봤는데 바로 뛰어내리더라"며 "그냥 되게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송민호는 "묵혔던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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