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임수향은 연예계 절친인 신세경과 다비치 강민경을 꼽았다. 예쁜 사람들은 대체 뭐 하며 노냐는 질문에 "수다다. 또래 여자들이 할 만한 이야기는 다한다. 연애부터 시작해서 어디 피부과가 좋고 메이크업은 어디 제품이 좋은지 평범한 얘기들을 나눈다"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화보 촬영 내내 모니터링을 꼼꼼히 확인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하자 "아무리 힘들어도 좋은 결과물이 나와야 만족하는 스타일이다. 나와 함께 하는 스태프들은 피곤할 수도 있다"며 웃어 보였다.
최근 2년간 KBS2 <아이가 다섯>, MBC <불어라 미풍아>,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까지 세 편 연달아 가족극에 출연한 것과 관련,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에 끌린다. 또 배우로서 작품 속에 살고 있는 사람같이 느껴져 몰입도가 굉장히 높다"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1월 호에서는 시원한 매력이 돋보이는 임수향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